음식점에서 객단가(객실단가, 객당 매출)를 적절히 설정하는 것은 수익성 확보와 운영 효율화의 핵심입니다.
아래에 객단가를 설정할 때 고려해야 할 기준과 업종별 평균, 올리는 전략까지 실전 위주로 정리해드릴게요.
✅ 객단가란?
객단가 = 총 매출 ÷ 총 고객 수
예: 하루 매출 100만 원 / 100명의 손님 방문 → 객단가 = 1만 원
즉, 한 명의 고객이 평균적으로 얼마나 소비하는지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 음식점 객단가는 어느 수준이 적당할까?
업종과 매장 형태에 따라 다르며, 아래는 업종별 평균 객단가 범위입니다:
업종평균 객단가
분식, 김밥집 | 4,000 ~ 7,000원 |
국밥, 백반, 한식집 | 7,000 ~ 12,000원 |
고깃집, 술집 | 20,000 ~ 35,000원 |
카페 (디저트 포함) | 6,000 ~ 10,000원 |
파스타, 양식 전문점 | 13,000 ~ 18,000원 |
※ 지역(서울 vs 지방), 상권(오피스 vs 주택가), 테이블 회전율에 따라 조정 필요
✅ 객단가 설정 시 고려할 요소
- 원가율 (식재료 + 인건비 + 임대료 등)
- 보통 음식점 원가율은 30~35% 이하로 유지해야 수익 구조가 안정됩니다.
- 예: 국밥 원가 3,000원이면 최소 9,000원 이상 객단가 필요
- 회전율
- 빠르게 회전 가능한 분식집은 객단가 낮아도 괜찮지만,
테이블 회전이 느린 레스토랑은 객단가가 높아야 수익 보전 가능
- 빠르게 회전 가능한 분식집은 객단가 낮아도 괜찮지만,
- 주력 메뉴 가격대 + 추가 메뉴 전략
- 메인 메뉴 외에 사이드, 음료, 주류 등의 부가 매출 포함해서 객단가 계산해야 함
✅ 객단가를 올리는 실질적인 방법
- 세트 메뉴 구성
- 단품보다 세트 구성 시 단가 상승 유도 (예: 국밥 + 만두 + 음료 → 12,000원)
- 사이드/토핑 업셀링 유도
- 김치찌개에 치즈/햄 추가, 카페에서 음료 사이즈업 또는 디저트 추가 유도
- 주류·음료 구성 강화
- 주류나 음료는 원가가 낮고 마진이 높은 대표 품목입니다
- 술집은 안주 2개+주류 구성으로 자연스레 2~3만 원 이상 객단가 유도 가능
- 고급 메뉴 1~2개 배치
- 가격대가 높은 메뉴가 있으면 전체 평균 단가도 올라가는 효과
- 디지털 주문 시스템 활용 (ex. 테이블오더)
- 추가 주문 허들이 낮아져 음료/사이드 매출 증가 → 객단가 상승
- 메뉴 이미지 강조, 추천 메뉴 노출 등으로 비싸더라도 클릭 유도 가능
✅ 결론: 적절한 객단가란?
[총비용 + 기대 수익률] ÷ 예상 고객 수
를 기반으로 역산하여 설정해야 하며,
회전율이 낮을수록 객단가를 높여야 하고,
테이크아웃·배달 중심일수록 객단가보단 회전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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