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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배달 플랫폼 수수료 정책 변화 총정리

by 오더패드 메뉴잇 2024. 12. 4.

배달 플랫폼별 수수료율 변경에 대한 자세한 설명


1. 배달의민족 (배민)

1) 중개 수수료 변화

  • 2024년 8월 9일부터 배민은 '배민1플러스' 서비스의 중개 수수료를 기존 **6.8%에서 9.8%**로 인상하였습니다.
  • 이는 플랫폼의 마케팅 강화와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정책 변화로, 고정 수수료율로 운영되던 기존 구조가 업계 수익성을 고려해 조정되었습니다.

2) 업주 부담 배달비 인하

  • 수수료 인상에 따라 업주의 배달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지역별로 건당 100~900원을 인하하였습니다.
  • 기존 2,500~3,300원이던 배달비가 1,900~2,900원 수준으로 낮아져, 중소형 점포가 느끼는 배달비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됩니다.
  • 지역에 따라 차등 적용되며, 고객 부담 배달비에는 변화가 없습니다.

2. 쿠팡이츠

1) 맞춤형 요금제 도입

  • 쿠팡이츠는 다양한 요금제를 통해 점포가 수수료 부담을 조절할 수 있도록 정책을 변경했습니다.
  • 네 가지 요금제를 제공하여 점포가 운영 상황에 맞는 요금제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 일반형: 중간 수준의 중개 수수료와 배달비.
    • 수수료 절약형: 낮은 중개 수수료 대신 높은 배달비 부담.
    • 배달비 절약형: 낮은 배달비 대신 높은 중개 수수료.
    • 배달비 포함형: 배달비와 중개 수수료가 통합된 형태로 관리가 간편한 옵션.

2) 중개 수수료 차등화

  • 최근 합의를 통해 매출 규모에 따라 중개 수수료율을 다르게 적용합니다:
    • 상위 0~35% 업체: 중개 수수료 7.8%.
    • 중위 35~80% 업체: 중개 수수료 6.8%.
    • 하위 80~100% 업체: 중개 수수료 2.0%.

3. 공통 변화: 매출액별 차등 수수료 적용

  • 배민과 쿠팡이츠는 매출 규모에 따라 수수료를 차등 부과하기로 합의했습니다.
  • 중소형 점포일수록 낮은 수수료율(최저 2%)을 적용받아, 소상공인에게 유리한 구조로 설계되었습니다.
  • 이 정책은 고수익 점포의 수수료 부담은 높이되, 상대적으로 매출이 적은 점포의 부담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4.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지원 강화

  • 배달의민족은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중개 수수료를 **0%**로 제공하는 정책을 전국적으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 이로써 전통시장의 상인들이 추가적인 비용 부담 없이 온라인 고객을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합니다.

5. 정부의 개입 및 투명성 강화

  • 공정거래위원회는 배달 플랫폼과 상생 협의체를 통해 수수료 인하 및 투명성 제고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 소비자가 결제 시 수수료, 배달비 내역을 영수증에 표시하도록 의무화하여 플랫폼 운영 투명성을 높이고, 소상공인 부담의 원인을 명확히 하려는 노력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변화의 의미

이러한 정책 변화는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배달 플랫폼과의 공정한 상생 구조를 구축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소상공인들은 자신들의 매출 규모와 배달 수요에 따라

더 유리한 조건을 선택할 수 있는 유연성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각 플랫폼의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하거나

고객센터에 문의하여 확인하시길 권장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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