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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배달 수수료 변화와 소상공인을 위한 개선 방안

by 메뉴잇 2024. 12. 4.


최근 배달 플랫폼과 입점업체 간의 협의를 통해 배달 수수료와 관련된 중요한 변화가 있었습니다.

 

주요 내용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배달앱 중개수수료 인하

2024년 11월 14일, 배달의민족과 쿠팡이츠는 입점업체의 중개수수료를 거래액에 따라 차등 적용하는 방안에 합의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내년 초부터 3년간 다음과 같은 수수료율이 적용될 예정입니다:

  • 거래액 상위 0~35% 업체: 중개수수료 7.8%
  • 거래액 중위 35~80% 업체: 중개수수료 6.8%
  • 거래액 하위 80~100% 업체: 중개수수료 2.0%

이는 기존 일률적인 9.8% 수수료에서 최대 7.8%포인트 인하된 것으로, 특히 매출이 적은 소상공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2. 전통시장 장보기 서비스 수수료 0% 확대

배달의민족은 기존에 시범 운영하던 '중개수수료 0% 전통시장 장보기 서비스'를 전국의 전통시장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전통시장 상인들의 온라인 판로 확대와 수수료 부담 경감이 예상됩니다.

3. 배달비 조정

중개수수료 인하와 함께 배달비도 조정됩니다. 거래액 구간에 따라 배달비는 1,900원에서 3,400원으로 책정되며, 일부 구간에서는 배달비가 최대 500원 인상될 수 있습니다. 이는 배달기사의 처우 개선과 서비스 품질 유지를 위한 조치로 이해됩니다.

4. 정부의 소상공인 지원 대책

정부는 소상공인의 배달앱 수수료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공정거래위원회를 중심으로 상생협의체를 운영하며, 배달 플랫폼과의 협의를 통해 수수료 인하 방안을 마련하였습니다. 또한, 배달앱 이용 시 발생하는 중개수수료, 결제수수료, 배달비 등을 소비자 영수증에 명시하도록 하여 투명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줄이고, 배달 플랫폼과의 상생을 도모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입니다. 앞으로도 관련 정책과 제도의 변화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여 최신 정보를 제공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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