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류업체와 거래할 때 더 알아두면 좋은 꿀팁 & 현실 정보
✅ 1. 브랜드 단독 계약의 장단점
장점
- 생맥기기, 잔, 냉장고, 간판 등 무상 지원 많음
- 신규 오픈 매장은 오픈 물량 + 초기 마케팅 지원도 제공
단점
- 브랜드 전용만 사용해야 하는 경우 있음 (예: 오비맥주 계약 시 하이트 생맥은 안 됨)
- 월 최소 발주 수량 조건이 붙으면, 비수기 때 손해 보는 구조
- 브랜드 이미지에 따라 메뉴 구성이나 매장 톤 제한 생길 수도 있음
✅ 2. 도매상과 거래할 때의 장점
- 브랜드 제한 없이 자유롭게 술 구성 가능
(예: 카스+참이슬+수입맥주 혼합 발주도 가능) - 단가 협상 여지 있음 (대량 발주 시 할인도 가능)
- 소량 주문도 대응 가능 → 소규모 매장에 유리
💡 단점: 기기나 물품 지원은 거의 없음. 자체 구매해야 하는 경우 많음
✅ 3. 생맥주 설치 시 주의할 점
- 생맥 냉각기는 업체에서 설치해주는 경우도 있지만, 유지보수 조건을 꼼꼼히 확인해야 해요
- 세척은 직접 해야 하는지, 정기 방문 세척 포함인지 확인
- 생맥 유통기한은 짧고 보관 예민하니, 회전율 낮은 매장은 병맥 중심으로 가는 게 현명함
✅ 4. 사장님이 자주 놓치는 포인트
- 유통기한 체크 안 함
- 특히 수입맥주나 생맥주 원액은 유통기한 지나면 맛이 바로 변함
- 납품 단가에만 집중
- 단가 낮아도 물류 불안정하거나, 서비스 안 좋으면 전체 운영에 손해
- 공급처 변경 불가 조항
- 계약서에 브랜드 독점 조건이 포함되면 도중 변경 어려움
- 계절/이벤트성 제품 미확인
- 계절 한정 주류, 행사용 상품 미리 알고 준비하면 매출 기회 커짐
✅ 5. 병맥+소주+기타 주류는 유통사가 다를 수 있다
- 예: 카스는 오비맥주, 참이슬은 하이트진로, 클라우드는 롯데주류
- 병맥, 소주, 수입맥주, 양주를 모두 한 업체에서 공급받기 어렵다
→ 그래서 대부분의 매장은 1~2개 주류업체 + 도매상 혼합 거래하는 구조
✅ 6. 이런 것도 협의 가능해요! (잘 몰라서 못 하는 경우 많음)
- 오픈 행사 지원 (물품 or 시음행사)
- 판매 촉진 사은품 요청 (잔, 포스터, 네온사인 등)
- 반품 조건 협의 (유통기한 임박 시 일부 교환 가능)
- 한시적 이벤트 주류 공급 (한정판, 계절 제품)
❗ 이건 말 안 하면 안 해주는 경우 많습니다. 계약 전에 직접 요청해보세요.
✅ 실전 팁 요약
상황추천 전략
오픈 초기, 감성 포차 느낌 | 브랜드 생맥 + 소주 계약으로 물품 지원 받고 시작 |
매출 안정 후 | 도매상과 협상해 브랜드 다양화, 단가 절감 |
소형 매장, 회전율 낮음 | 병맥+소주 중심으로, 생맥은 소량 또는 제거 |
주류 중심 매장 (술집, 바) | 브랜드 + 수입맥주 병행 납품 조합 추천 |
📌 요약하면?
- 단가도 중요하지만, 운영의 자유도와 마케팅 활용 가능성이 더 중요합니다.
- 초기에는 브랜드 지원 받고, 이후 자율 납품 구조로 전환하는 것도 좋은 전략이에요.
필요하시면 지역별 유통업체 리스트, 계약 체크리스트,
주류 마진 계산표 등도 만들어드릴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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