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민 정책 변경 총정리! 수수료 인상, 주문 취소 기준 강화 등 주요 변화

​

최근 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은 서비스 이용 약관과

수수료 체계 등 여러 정책을 변경하였습니다.

 

주요 변경 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중개 수수료 인상 및 배달비 조정: 2024년 8월 9일부터 배민은 중개 수수료율을 기존 6.8%에서 9.8%로 인상하였습니다. 동시에, 업주가 부담하는 배달비는 지역별로 건당 100원에서 900원까지 인하하였습니다. 예를 들어, 서울 지역의 경우 기존 3,200원이었던 배달비가 2,900원으로 300원(약 9.3%) 감소하였습니다.
2. 약관 변경 및 직접 주문 취소 권한 부여: 배민은 2024년 12월 1일부터 고객이 받은 상품이나 서비스에 객관적인 문제가 발생한 경우, 업주의 동의 없이 배민이 직접 주문을 취소할 수 있도록 약관을 변경하였습니다. 이러한 문제에는 주문 내역과 다른 상품 제공, 조리 및 포장 과정에서의 하자, 위생상의 문제 등이 포함됩니다. ​
3. 앱 사용자 환경(UI) 개편: 배민은 앱의 사용자 환경을 전면 개편하여 '음식배달' 탭을 신설하고, 포장 주문 중개 이용료를 할인하는 등 다양한 변화를 도입하였습니다. 이는 경쟁사의 무료배달 정책 등으로 인한 시장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보입니다. ​

이러한 정책 변화는 업주와 소비자 모두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특히 약관 변경과 수수료 인상에 대한 업계의 다양한 반응이 나타나고 있습니다